20171203,IT과학,경향신문,SK브로드밴드 사업 분할…T커머스 ‘SK스토아’ 설립,SK브로드밴드가 3일 T커머스 사업을 분할해 ‘SK스토아’를 자회사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SK스토아 초대 대표는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이 겸임한다. 자본금은 SK브로드밴드가 100% 출자해 200억원 규모다. SK스토아는 약 100명의 직원으로 출발 매년 40 60명의 인력을 충원해 2020년까지 21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T커머스는 TV리모컨을 조작해 홈쇼핑 상품을 인터넷 쇼핑처럼 검색·주문·결제할 수 있는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을 말한다. SK브로드밴드는 2015년 1월 ‘B쇼핑’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종합유선방송사업자 SO 9개 IPTV 2개 위성방송 1개 등 총 12개 플랫폼에서 T커머스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SK스토아는 기존 ‘B쇼핑’과 달리 그룹의 브랜드명을 넣어 후광효과를 노릴 수 있고 자회사로 분할해 IPTV 사업자가 직접 자사의 쇼핑채널을 방송할 수 없다는 문제도 해결했다.
배터리게임20171206,IT과학,연합뉴스,안전항로 스스로 탐색 中 세계 첫 스마트 화물선 개발,베이징 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최적의 안전 항로를 자동으로 짜주는 스마트 화물선이 등장했다. 중국 남방일보는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사 海事 전시회에서 생각하는 배 라는 별칭이 붙은 3만9천t급 벌크선 그레이트 인텔리전스 호가 공개됐다고 6일 보도했다. 중국 선급협회와 영국 로이드선급협회의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스마트 화물선로 기록된 이 선박은 길이 180m 폭 32m로 자주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운행 및 유지 시스템 SOMS 을 탑재하고 있다. 센서 사물인터넷 IoT 등으로 내부자료와 해상환경 날씨 물류 상황 항만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확인한 다음 6시간마다 최적의 항로를 짜게 된다. 선박 스스로 고장을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동급의 일반 화물선에 비해 그레이트 인텔리전스호는 동력 효율이 3% 가량 뛰어나고 연료소모량도 6%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선박공업그룹과 상하이선박설계연구원 영국 로이드 선급 등이 공동 설계한 이 선박은 광저우 廣州 의 조선사가 2억 위안 328억원 을 들여 건조를 맡았다. 앞으로 중외운 항운공사에 인도돼 호주 동남아 등지를 오가며 석탄 소금 등을 옮기는 화물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배터리게임20171201,경제,머니투데이,SK케미칼 회사 분할로 대표 체제 변경,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SK케미칼이 최창원·김철·박만훈 대표 체제에서 회사 분할로 최창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김철·박만훈 대표는 분할 신설법인 SK케미칼주식회사 대표로 선임됐다.
클로버게임20171201,경제,이데일리,연말 대단지 아파트 쏟아진다…전국 1만7000가구 분양,내년 대출 규제 앞두고 건설사 ‘밀어내기’ 공급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12월에는 겨울철 ‘분양 비수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전국에서 1만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내년 주택담보대출 강화 등 부동산시장 추가 규제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예정된 물량을 연내 앞다퉈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2만6814가구 14곳 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62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2월 전국 분양 예정물량의 약 40.3%를 차지하는 물량이며 지난해 12월이 비해서는 24.7% 늘어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여기에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올해보다 더 어렵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연말 밀어내기 식 분양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년대비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은 1000가구 이상이 5.38%로 가장 높았다. 가구 수 기준 700 999가구는 3.87% 500 699가구 3.44% 300가구 499가구 3.29% 등 단지규모가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이에 따라 연내 대규모 공급에 나서는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재건축으로 전용면적 43 84㎡ 총 2267가구 중 1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갈고개 황학산 용운근린공원이 인근에 자리하며 일부가구에서는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 용운초·중교 용운도서관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시장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선보인다. 거여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1199가구 중 조합원분과 임대분을 제외한 3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 IC 도 가깝다. 경기도에서는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광명시 광명뉴타운에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32 84㎡ 총 2105가구 중 8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으로 광명남초등학교 광명공업고등학교 등이 위치하며 단지 뒤편으로 도덕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세종시에서는 2 4생활권에서 아파트가 나온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 P4구역에서 ‘세종 리더스포레’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84 149㎡ 1188가구다. 단지 바로 옆으로 2 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다. 단지인근에 세종 호수공원과 제천 수변공원 국립세종수목원 2021년 개원 예정 이 위치한다.
클로버바둑이20171201,경제,연합뉴스,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공식화…내년 하반기 예상종합,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공식화 PG 제작 최자윤 조혜인 일러스트 박능후 장관 기금운용위원회 주재 수익성 제고 취지…우려 감안해 제한적 적용 수탁자책임위원회 관리하에 책임투자·주주활동 강화 방안 제시 서울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운용자산 규모가 600조원인 국민연금공단이 스튜어드십 코드 stewardship code 도입을 공식화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큰 저택의 집안일을 맡은 집사처럼 기관투자자도 최선을 다해 고객의 돈을 맡아 관리하고자 만든 주주권 행사지침이자 모범규범을 말한다.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위탁받은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서 이를 투명하게 보고하도록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면 국민연금이 지분을 보유중인 국내 대기업 등 주요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감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전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스튜어드십 코드는 투자수익 보호를 통해 기금의 중장기적 수익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미 미국 영국 등 해외 20여개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은 국민이 맡기신 소중한 노후자금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통해 투자 회사 가치의 향상을 추구하고 궁극적으로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고 밝혔다. 박 장관은 다만 일부에서 기업 경영간섭 우려도 있는 만큼 신중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이달에 국민연금 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에 관한 연구 가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논의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스튜어드십 코드는 최순실 국정농단 을 계기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한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에 비난여론이 비등하자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작년 12월 도입 움직임이 일었다. 국내에서는 11개 자산운용사 2개 자문사가 스튜어드십 코드를 채택한 상태다. 국민연금은 지난 7월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발주하면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중간보고를 통해 국민연금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제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장기 위험관리에 기초해 투자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책임투자 를 활성화하고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으로는 책임투자 가이드라인 제정 책임투자 위탁규모 확대 위탁운용사 선정·평가 개선 등 9가지를 제안했다. 또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후에는 기업과의 대화를 우선 시행하고 상황에 따라 중점관리사안 제시 사외이사·감사 후보추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와 같은 주주활동을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다만 이러한 주주활동은 수탁자책임위원회 가칭 의 승인에 따라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특정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이 거수기 라는 오명을 떨쳐내고 스튜어드십 코드를 본격 도입할 경우 상장사 경영에 미치는 파급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연금의 운용액은 8월 현재 602조7천억원이며 삼성전자 주식지분 9.71% SK하이닉스 10.37% 현대차 8.12% 등 3분기말 기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278개에 달한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관련 재계에서는 정부가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를 활용해 상장사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이른바 연금 사회주의 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 장관은 위원회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더라도 적용하는 범위와 대상은 아주 제한적으로 시작해 국민적 공감대를 이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과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면서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관리 거버넌스를 동시에 구축해야 해서 스튜어드십 코드 시행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 이라며 시기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일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기금운용위원회 보좌기구로 사회책임투자전문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이 위원회는 사회책임투자 관점에서 기금운용을 평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명백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기업에 대한 기금 투자를 제한하거나 투자 변경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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