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2,IT과학,JTBC,입는 로봇·문자 통역 앱까지…장애 벽 넘는 첨단기술,앵커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입을 수 있는 로봇 덕분에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청각 장애가 있어도 문자 통역으로 강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첨단 기술들이 장애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뺑소니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김병욱 씨가 로봇을 장착하고 한 발짝 한 발짝 걸음을 내딛습니다. 김 씨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이 로봇은 올해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김병욱 SG로보틱스 차장 하반신 마비가 된 지 20년이 됐는데요. 평지건 계단이건 오르막길이건 쉽게는 아니지만 연습을 통해서 걸을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김씨를 걷게 해준 로봇은 내년 말 우선 노인용부터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이미 상용화 된 장비들도 있습니다. 평범한 수동 휠체어인데 4.5kg짜리 장비를 달자 전동 휠체어로 바뀝니다. 김혜진 전동휠체어 전환 장비 이용자 바깥에 나갈 때 주저함이 있었는데 설치 후엔 여행 가는 것도 진짜 편해져서 올해만 외국여행을 3번 다녀왔어요. 청각장애인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문자로 통역해주는 장비도 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상대방이 말을 하는 순간 바로 화면에 떠서 청각장애인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앱을 개발한 청각장애인 박원진 씨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합니다. 박원진 AUD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부에서 이런 기술을 장려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한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둑이게임20171201,IT과학,뉴시스,네이버 쇼핑렌즈·롯데 음성주문…성큼 다가온 쇼핑의 미래,IT·유통기업들 인공지능·딥러닝 등 플랫폼 개발 한창 첨단기술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시 서울 뉴시스 김종민 기자 IT와 유통기업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딥러닝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들을 쇼핑에 접목·개발시킨 플랫폼 개발에 한창이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오픈으로 그 열기가 더해졌다.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을 통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면서 멀기만 느껴졌던 쇼핑의 미래 도 성큼 다가오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7월 베타 서비스로 오픈한 비쥬얼서치 기능의 스마트렌즈 를 공개한 지 4개월 만에 쇼핑 분야에 특화된 쇼핑렌즈 서비스를 시작했다. 쇼핑렌즈는 카메라가 찍는 대상을 상품 으로 인지하는 기술과 이미지를 분석해 유사 상품을 찾아 매칭 시키는 기술을 바탕으로 쇼핑에 최적화된 이미지 검색 사용자 환경 UI·user interface 를 구현한 서비스다. 네이버는 소비자들이 어디선가 본 상품 이미지를 바탕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이미지 검색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에 착안했다. 스마트렌즈에 적용된 자체 개발한 비주얼서치 Visual Search 기술 스코픽 Scopic 을 UI를 쇼핑 분야에 맞춰 개발됐다. 더 나아가 쇼핑렌즈는 검색 후 상품의 가격 브랜드 확인 및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일련의 서비스를 모아 쇼핑페이지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는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 에이아이템즈 AiTEMS 를 이용해 쇼핑 검색 영역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템즈는 소비자가 쇼핑 외에도 네이버의 각기 다른 서비스에 남긴 흔적을 추적해 다양한 관점에서 관심사를 분석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한다. 사용자 이력과 프로필 정보 등을 이용해 사용자별로 약 6억 건의 상품 중 취향에 어울릴만한 후보들을 수천 개 추려낸 뒤 인공신경망 기반 추천 모델을 통해 사용자가 소비할 확률을 예측해 최종 추천한다. 유통업계에서는 맞형 롯데가 유통의 미래 를 선보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롯데닷컴은 KT와 협력해 음성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음성주문 테스트를 시작했다. 기존의 플랫폼과 차별화된 점은 별도의 인공지능 스피커 없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앱 만을 가지고도 음성을 인식 주문에서 배송까지 연동되는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는 점이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검색해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후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롯데닷컴이 제공하는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 체인 기반 옴니쇼핑 인프라와 KT 기가지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키로 했다. 인근 매장 별 배송 가능 상품 검색과 장바구니 담기 화자인증 결제 당일 내 구매상품 배송 매장별 할인 프로모션 배송 조회 등의 서비스도 구현한다. 예를 들어 가정주부가 갑자기 생필품 중 세탁세제가 부족한 것이 떠오르면 주말 마트 방문용 쇼핑 리스트를 작성할 필요 없이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장보기서비스에 세탁용 세제 담아줘”라고 말하면 된다. 이후 고객이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음성결제를 하게 되면 배송 주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최종 구매상품이 당일 배송 처리된다. 이필재 KT 기가지니 사업단장은 이번 롯데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하는 기가지니 장보기 서비스가 새롭게 태동한 인공지능 쇼핑 시장에서 홈 기반 카우치 쇼핑 문화를 혁신 선도하는 킬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후 유통과 외식 프렌차이즈 분야의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추가 제휴로 그룹 차원의 협력사업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업체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광고와 쇼핑 서비스 등에 결합하며 수익화에 나섰다 면서 이를 이용한 점진적인 수익성 향상을 기본 전략으로 잠재 고객들을 소비층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플랫폼 개발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클로버게임20171206,IT과학,머니투데이,故변증남 UNIST 명예교수 대한민국 로봇대상 대통령 표창’,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재활·복지로봇 등 국내 로봇공학 발전 및 인재 양성에 공헌 故 변증남 UNIST 명예교수 사진 UNIST ‘대한민국 로봇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변증남 울산과학기술원 UNIST 명예교수가 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변 교수는 지난 2월 별세했다. 고인이 수상자로 선정된 건 처음이다. 고인은 국제저널 167편 국내학술지 163편 특허 22건 등의 연구실적으로 과학기술훈장을 수상한 로보틱스 분야 대표 과학자다. 고인은 국내 로봇공학 개념이 정립되기 전인 1977년 카이스트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로봇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1979년에는 최초의 국산로봇 ‘머니퓰레이터 1호’를 개발했다. 1987년 최초의 사각보행로봇 ‘카이젬 I KAISER I ’을 개발 국내 보행로봇 연구를 선도했다. 1990년부터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로봇 기술에 집중 ‘재활·복지 보조로봇’ 등을 개발했고 1999년 설립한 ‘인간친화 복지 로봇시스템 연구센터 ERC ’를 통해 지능형 주거 공간 작업장 보조로봇 수술 보조로봇 등을 연구 ‘인간 로봇 상호작용 기술’을 개발 국내 로봇공학 분야에 초석을 닦았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에는 로봇공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조셉 엥겔버거 로보틱스상’을 수상했다. 또 국제전기전자협회 IEEE 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석학회원으로 임명했다. 고인은 1980년대 말 인간의 언어 논리를 모사한 ‘퍼지이론’을 도입하면서 ‘지능 시스템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인공지능 AI 기술의 바탕이 되는 의사결정을 위한 추론법 등을 연구 지능형 로봇 시대를 이끌었으며 관련 논문들은 현재에도 전 세계 관련 연구자들에게 인용되고 있다. 로봇 분야에서 후진 양성과 교육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공적이다. 1977년부터 고인이 양성한 제자는 석사 150명 박사 65명에 이른다. 2000년에는 ‘KAIST 최다 박새 배출 교수’로 뽑힐 정도로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고인은 2009년부터는 UNIST 석좌교수로 자리를 옮겨 대학의 틀을 잡는 데 기여했고 지난 2월 지병으로 작고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고인의 아들인 변영재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와 유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영재 교수는 “고인이 한평생 애써온 로봇 분야가 더욱 크게 발전해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시간바카라사이트20171204,IT과학,디지털타임스,삼성전자 빅딜에 자신감…차·디지털헬스·비즈SW 중점투자,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 SSIC 사장은 내년 자동차 사업과 디지털 헬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SW 에 중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손 사장은 지난 1일 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년 인수·합병 M A 우선순위를 묻는 기자들에 질문에 대해 자동차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 며 이같이 답했다. 손 사장은 예방 의학과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가 기회의 영역이라며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는 산업 인터넷과 자동화 네트워킹 데이터 전송·보안 분야 기업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사장은 M A를 도구로 이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며 미국의 자동차 전자장비업체 하만을 인수한 것이 더 큰 딜을 추구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매우 주의 깊고 보수적인 기업이어서 타당한 곳에 투자할 것 이라며 더 작은 볼트온 bolt on 기술 거래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사장은 삼성전자가 201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SSIC를 만들면서 영입한 인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에서 하만과 루프페이 등 M A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버바둑이20171201,경제,아이뉴스24,SK이노 김창근 의장 주재 베트남 이사회…현장경영 가속화,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김창근 이사회 의장 김종훈 사외이사 김대기 사외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딥 체인지 2.0 실행을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 현장 이사회를 가졌다. 베트남은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에서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아시아 전통생산방식 석유개발사업의 교두보로 평가되는 곳이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경영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에 SK인천석유화학에서 현장 이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두번째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29일 이사회 후 30일 SK이노베이션 E P Exploration Production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15 1광구 를 찾았다. 이 광구는 현재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사업 참여 중인 3개 광구 중 하나로 760㎢ 서울 면적의 1.3배 의 면적에 광구 내 총 4개 유전에서 일 평균 6만8천500BOE의 원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15 1 광구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998년 탐사권을 획득해 2003년 상업 생산에 성공했고 지난 2014년에는 4번째 유전 Su Tu Nau 갈사자 추가 개발에도 성공하는 등 탐사부터 개발 상업생산까지 전 과정을 민간기업이 수행한 드문 사례다. 현장을 찾은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속적 투자와 함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 이라며 현장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중동·아시아 지역 위주의 전통생산방식 Conventional 과 셰일가스로 대표되는 미국의 비전통생산방식 Unconventional 으로 구분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05년 가스전 탐사 참여를 시작으로 미국 비전통생산방식 석유개발사업을 강화해 왔고 올해 초에는 E P 사업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해 이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전통생산방식 석유개발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베트남 지역은 현재까지 누적 5억2천700억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베트남의 전략적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신규 탐사광구 참여 및 생산광구 지분 추가 취득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 고유의 일하는 이사회 가 통상적인 사업 현장이 아닌 자원개발 핵심지역에서 개최됐고 접근이 위험하기도 한 해상 광구를 직접 찾은 것은 이사회가 회사의 딥 체인지 2.0 에 대한 강력한 실행의지를 보여 준 것 이라며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체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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